제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관리 기준 정립 세미나 개최
상태바
제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관리 기준 정립 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30일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관리기준 정립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중산간 지역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가 늘어나면서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제주 특성에 맞는 관리 및 규제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수처리시설 및 지하수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 세미나는 국토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제주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및 기술관리인 선임 기준 선정 용역 중간 보고회를 병행했다.

최동진 박사 등 관계 전문가 및 실무 공무원들이 토론을 통해 제주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및 규제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용역 최종보고회는 12월말 개최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및 운영 기준을 재정립하겠다"며 "제주 미래세대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