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5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적십자 봉사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공자 시상식은 대한적십자사 117년, 제주적십자사 7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봉사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0년 장기봉사원 이인순씨, 1만 5천시간 봉사활동에 헌신한 정경자씨 등 대표수상자 80명에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오홍식 회장은 “한 해 동안 몸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신 모든 봉사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도민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봉사원님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시상식에서 변화된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다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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