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의원 "동인초 부지 '교육타운 조성' 연구용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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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의원 "동인초 부지 '교육타운 조성' 연구용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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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의원. ⓒ헤드라인제주
강동우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동부선거구)은 28일 열린 제411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활용 용도를 정하지 못해 방치돼 왔던 동인초 부지에 대해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청사 재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교육타운 조성 대상지인 동인초 부지는 제주시 건입동 127번지 외 8 필지와 일도이동 144-25 외 3필지 총 1만5882㎡면적으로, 동광로 대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 교육청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현재 청사 건물에 대한 사무공간, 회의실 등 절대적인 행정공간 부족과 주차장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사 반경 2킬로미터 이내에 건물 임대와 매입을 통해 행정공간 부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김광수 교육감이 추진하려는 공약들이 재대로 추진되려면 현재 열악한 교육행정 공간의 중·장기 청사 재배치를 통해 제주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갈 인프라를 잘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청사 재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중·장기 청사 재배치 계획이 추진된다면 교육행정 지원 인프라를 토대로 제주미래교육 실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2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에서도 동인초 부지에 교육타운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17년 동안 부지 활용을 못해 방치되다시피 해오던 동인초 부지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박물관, 잡월드 등을 이전 배치하는 교육타운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강동우 의원의 의견을 훌륭한 생각이라며 검토해 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오늘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강 의원의 “교육타운 조성” 타당성 검토 제안에 대해 교육청 관계 공무원은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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