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소득가구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금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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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저소득가구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금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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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가구 대상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금을 증액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제주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추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가졌다.
 
심의위원회는 재래식화장실 정비와 관련해 지원 대상과 기준, 설치 기준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정비사업에 관한 주민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 대상 및 기준 변경안’을 심의했다.

현재 가구당 지원 금액은 소득 구분 없이 200만 원이나, 변경안이 의결되면 저소득가구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미관 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지역,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으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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