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첫 조직개편, 도민 안전·민생 핵심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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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첫 조직개편, 도민 안전·민생 핵심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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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이 단행되는 것과 관련해, 도민 안전과 민생에 초점을 두고 핵심정책을 본격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기조는 도민 안전과 민생 안정 실현이며, 기업과 산업, 미래 대비에 초점을 맞춘 경제 시스템을 갖추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력 증원을 최소화하고 권한과 역할을 분명히 해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과제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도정 기조를 확고하게 추진하도록 면밀하게 대응하고 관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27일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일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를 언급하며 “갈등사안과 관련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 깊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 복리와 공공의 이익 확대를 위해서 옳은 방향으로 입장을 분명하게 정립해야 중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난 24일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깔린 70대 할머니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한 일과 관련해서도 “높은 도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미담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도정 소식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한 명이라도 내용을 더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각 실국 추진업무와 연계해 제주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재난대응한국훈련 종료 관련 △국제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마케팅 추진 △전국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돌입 △공직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릴레이 접종 추진 △도정 주요정책 기획홍보 확산 및 홍보 지원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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