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전병구.김수정.백경애씨,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시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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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전병구.김수정.백경애씨,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시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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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5일 김희영(제주도 장애인복지과, 대상 수상), 전병구(제주도 복지정책과, 본상 수상), 김수정(제주시청 통합돌봄지원팀장, 본상 수상), 백경애(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장려상 수상)씨가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수상 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사회복지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사회복지 공무원을 ‘올해의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공무원은 평소 후원을 하고 있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4명의 공무원은 대상 60만원, 본상 4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시상금 전액인 170만원을 지역 내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김희영 주무관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던 만큼, 받은 상금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움츠리고 있는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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