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하영걷길' 걸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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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하영걷길' 걸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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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내달 17일까지 하영올레길서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하영올레 코스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 '하영걷길'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혼자 걷기 어려운, 어디로 걸을지 방향을 모르는, 스스로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쉽고 안전한 걷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17일까지 매수 수요일과 토요일 2회 진행되고 있다.

사전 신청한 주민들은 현장에 도착하면 걷기지도자가 알려주는 올바른 걷기 자세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 받고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걷기 시간은 코스별 2~3시간 소요되며, 지도자들은 참여자들의 선두와 후미에 서서 속보와 완보를 병행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뒤처지는 시민은 없는지 걷기를 지지하고 독려하면서 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프로그램 참여 실적은 17회 301명이다. 6회 이상 하영올레 코스 완주 성공자에게는 물품을 증정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한 다양한 챌린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하영 힐링하길'’, 11월에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해 '함께 걸어가요!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마련해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걷기를 원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 당 20명 내로 접수할 수 있다. , 참여희망 시민은 서귀포보건소로 유선신청(전화 064-760-6041~2)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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