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원인균 규명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서귀포시 위생과 및 6개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식중독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원인.역학조사를 통한 원인균 규명 등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식중독의 원인이 된 식품 등과 환자 간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 실시되는 현장 조사 시 초기 대처요령과 인체, 환경 검체 채취 요령 등 식중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도내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식중독 역학조사 추진 과정에서 대한 문답이 진행됐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식중독 담당자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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