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5명 선정...김희영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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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5명 선정...김희영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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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전병구 본상 수상...김정은.백경애 '장려상'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 김희영 주무관이 올해 최고의 사회복지공무원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청 제1청사 별관 자연마루에서 ‘2022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15회째를 맞는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모범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명이 선정됐다. 이 중 영예의 대상은 김희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수정 통합돌봄지원팀장과 제주도 복지정책과 전병구 주무관은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본상을 받았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김정은 통합조사팀장,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백경애 주무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희영 대상 수상자
김희영 대상 수상자

대상 수상자인 김희영 주무관은 학대피해장애인 임시보호공간인 ‘공립 피해장애인쉼터’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매입 및 수탁기관 선정에 주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립 피해장애인쉼터 정원 확대와 남녀 공간분리 등 학대피해장애인들의 편의개선에도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김수정 팀장은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독자적인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으로 주거, 일상생활, 돌봄, 의료 등 다분야 서비스통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다.

전병구 주무관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설립 업무 추진으로 제주지역 여건, 사회적 공감대 등을 바탕으로 제주형 모델개발에 기여한 공로다. 

장려상 수상자인 김정은 서귀포시 통합조사팀장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신청가구에 대한 신속, 공정한 찾아가는 생활실태 조사를 실실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섰다.

백경애 주무관은 소득‧재산 및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사회복지급여 신청 지원에 탈락된 가구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생활보장 심의 타법 지원을 연계하는 등 보장중지 예정 및 제외자에 대한 권리구제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60만 원, 본상 각 4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 내년 사회복지 분야 선진지역 해외연수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수상이 촘촘한 복지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분발하고,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 추진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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