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서 시민투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그린 제주 업사이클 교육&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25~27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을 활성화하기 위해 KMA한국능률협회와 에코플레이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교육&공모전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업사이클 교육을 수료하고,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로 제주도의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10여 개 작품이 탄생했다.
주요 작품은 감귤껍질을 활용한 불쏘시개, 비누, 바디 스크럽, 폐교복을 활용한 가방과 모자,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반려동물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폐자원을 활용해서 만든 생활용품이다.
제주의 폐자원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은 25~27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제주도의 폐자원을 활용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작품을 널리 활용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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