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0개 기업, 200여명 참여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일·생활 균형 추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워라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워라벨 문화행사는 제주지역 내 일과 생활의 공존을 강조하고 기업체의 관심을 제고, 일·생활 고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광 및 체험을 활용한 문화행사이다. 도내 50개 기업, 200여명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도내 자연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를 섭외해 바쁜 현대사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진행, 제주지역 기업체의 워라벨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제주지역추진단은 지역내 워라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생활균형 캠페인 사업장 발굴 △가족돌봄 단축제도 △워라벨 일자리 장려금 △일·생활 균형 인프라 지원 등 고용노동부 사업을 제주지역에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컨설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도내 기업체에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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