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교육활동 공유, 교수‧학습자료 개발, 역량강화 연수 등으로 학교 현장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사 43명으로 구성된 '제2기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된 1기에 이어 이번에 구성된 2기 지원단은 2024년 9월까지 △4‧3 교육활동 공유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학교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 지원 △4‧3 수업 나눔을 통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4‧3평화‧인권교육 워크숍 및 지역별 4‧3 유적지 답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교사지원단은 지난 19일 학교 현장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4·3유적지 답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진수 흥산초 교사의 해설로 목시물을 답사한 뒤 서귀포고 강익준 교사의 해설로 의귀리 현의합장묘, 송령이골을 답사했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처럼 교사지원단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답사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로 체계적인 4‧3교육현장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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