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도심학교 홍보 리플릿 6400부를 제작해 오는 21일부터 교육지원청 및 원도심학교,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원도심학교 활력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리플릿은 원도심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원도심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되는 원도심 학교는 제주시 지역 제주남초, 제주북초, 일도초, 광양초, 한천초, 서귀포시 지역의 서귀포초,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등 총 8개교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원도심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 26명 조정 △원도심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학생 수 급감 초등학교 학교운영경상경비 3% 증액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수업 시수 확보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수 400명 이상인 동지역 학교의 통학구역에 거주하는 학령아동이 원도심학교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통학구역에 관계없이 전‧입학이 허용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고시를 개정해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제도를 통해 원도심학교로 전‧입학한 학생은 졸업 예정인 원도심학교 또는 전학 직전 초등학교(입학은 당초 취학 배정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중학교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학교로 전‧입학한 학생의 중학교 입학배정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도심학교 지원 정책과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원도심학교로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