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 이순선 전 회장이 농업‧농촌 발전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7회 농업인의 날’에 즈음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이 전 회장에게 석탄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 전 회장은 1996년 제주시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7년간 활동하면서 △생활개선회 육성 농촌여성 지위향상 △도농교류 활동 직거래 연계 소득 창출 △농촌융복합 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 △전통식문화 보급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생활개선도연합회장,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감사,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개선회 육성, 회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품목별 과제분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능력계발과 역량강화를 이끌었다.
또 도농교류 및 직거래 활성화, 잡곡 소포장 ‘답례품’사업, 직거래 장터 ‘ᄀᆞ슬잔치 ’ 최초 개최, 제주 농촌융복합사업 공동브랜드 ‘수다뜰’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높였다.
이 전 회장은 “작은 주춧돌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이어져 책임감이 무겁다”며 “제주농업이 더 큰 가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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