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적십자사 창립 75주년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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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적십자사 창립 75주년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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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적십자 가족 및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75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117년, 제주적십자사 7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적십자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418명에게 정부표창 및 적십자 포장, 표창을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표 수상자 53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도민들께서 적십자사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가장 아픈 곳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이 수여됐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남원봉사회 강미정씨와 제주중앙봉사회 김창남씨 및 청솔봉사회 양순하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및 재원조성에 공로가 있는 자들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지사회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의장 및 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올해 창립 117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축적해온 재난구호 역량을 기반으로 각종 재해 구호활동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변화된 시대에 맞는 유연한 대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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