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월9일까지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에 개소해 내년 5기를 맞는 스타트업베이의 입주대상은 만 39세 이하(예비)창업자 또는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시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스타트업베이 블로그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구글폼(https://forms.gle/kN6EoAQfubRmv3U27) 또는 이메일(ncf-jeju@n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적정성, 기대성과,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소재 만 39세이하 청년기업과 예비창업자는 우대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사무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내년부터는 초기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 기업별 5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입주 조건 및 혜택 등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또는 스타트업베이 블로그(https://blog.naver.com/startupb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전화 064-732-004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 혁신도시에 준공된 복합혁신센터 내 3층을 창업지원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내년부터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등을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