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상태바
제주농협, 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순규-오길언-중문농협 희망드림봉사단 수상
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순규 씨(농업경영부문)와 오길원 씨(농업기술부문).ⓒ헤드라인제주
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순규 씨(농업경영부문)와 오길원 씨(농업기술부문). ⓒ헤드라인제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가 주최한 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양순규 씨(농업경영부문)와 오길원 씨(농업기술부문), 중문농협 희망드림봉사단(농촌문화복지부문)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은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보와 협동조합 이념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농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명(단체 1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순규 씨(열린농원)는 레드향 품종 도입초기 농업기술원과 연계한 각종 재배기술 실증 시험을 하면서 레드향 재배 선도농가로 평가 받고 있다. 가온재배, 해거리 절감을 위한 전지·전정 실증연구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외부강의 및 SNS, 동영상 채녈운영으로 만감류 재배기술 등 각종 영농기술 전파 확대 기여하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

농업기술부문 수상자인 오길원 씨(제주ICT협동조합)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통한 농업기술 전파 및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제주스마트팜 시스템 특허 출원, 교육장 설립, 비상온도 알리미 제작 및 다양한 교육을 상시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많은 공헌을 했다.

농촌문화복지부문 수상 단체인 중문농협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조덕천)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재능기부 등 각종 지원활동과, 영농철 일손돕기 부족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 수행 등 지역사회 각종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앞장섰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5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