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서귀포서 창작발레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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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서귀포서 창작발레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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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12월9~10일 3회 공연

올 겨울 초 서귀포에서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미제라블'을 창작 드라마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귀포시는 창작발레 '레 미제라블'공연을 12월 9일 오후 7시30분,  12월 10일 오후 2시, 5시 등 3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휴머니즘이 절정에 달한 소설 '레미제라블(장발장)'은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인간의 죄의 구원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사회개혁 의지를 담은 소설이다. 이미 연극과 영화, 뮤지컬로 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대사와 노래로 표현되어진 기존의 장르와 달리 대사와 노래 없이 음악과 무용과 영상으로 새롭게 창작된 발레 '레미제라블'은 시인이기도 했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에 대한 정서를 몸의 언어로 대변해 보다 더 아름답게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초로 발레로 제작된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창작 발레 '레미제라블'’은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다룬다. 빵을 훔친 불우한 가정의 소년이 다시 용서를 받아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과 심리적 변화를 그려내며 그를 바라보는 사회를 표현하고자 한다.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전화 064-760-3368) 전화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온라인예매는 오는 29일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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