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향운동장 내 노후된 본부석을 철거하고 관람석 등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총 27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접근이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관리실과 체육단체 공간 및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76㎡ 규모로, 장애인 엘리베이터, 관람석, 동호회 사무실, 체력단련실, 화장실․샤워실․탈의실 등이 시설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일부 국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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