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10% 이상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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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10% 이상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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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총 452명 일자리 제공...16~30일까지 신청접수

서귀포시가 내년 장애인일자리를 올해 대비 10% 이상 확대한다.

서귀포시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예산 38억7600만원을 투입, 5개 사업분야에 총 452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올대 1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최근 3년간 사업추진 규모를 보면 2020년 375명, 2021년 384명, 2022년 413명이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읍면동,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일하는(전일제, 시간제) 일반형 일자리,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그 외 안마사 파견사업,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이 있다.

2023년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 서귀포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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