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유적지 체험학습 해설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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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유적지 체험학습 해설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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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일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정지역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하며, 명예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예교사들은 아이들에게 4‧3의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전승하고 있다. 

서귀포여자중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대정지역 4‧3유적지 해설에는 이상언, 고정식, 현수종, 양신하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참여해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일제 고사포진지 등 대정지역의 일제 강점기 군사시설 및 예비검속으로 인한 4‧3의 피해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도교육청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를 적극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긴밀히 하고, 4‧3의 역사적 교훈과 평화‧인권 의식을 확산하여 인간의 존엄이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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