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 클럽 출전 탁구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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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 클럽 출전 탁구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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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81개팀, 학생 619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학교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 27클럽 204명, 중학교 29클럽 232명, 고등학교 25클럽 183명이며, 참가 학생은 15개 시·도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별 우승팀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는 총 6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남초부 1조에서 하원초, 남중부 2조에서 서귀포중, 여중부 3조에서 애월중, 여고부 2조에서 한림고가 각 1위를 차지했다.

탁구 경기 이외에도 귤껍질 까기(귤껍질 아트), 탁구의 재탄생, 탭볼을 이겨라, 포토존(인생네컷) 등의 문화체험 부스가 중등체육교과연구회(제주체육여교사)의 협조로 운영됐다. 유남규 KRX(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은 축사와 팬 사인회로 전국의 탁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경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15회에 이르렀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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