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관광청과 우호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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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관광청과 우호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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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9일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이스트리아관광청(청장 데니스 이보셰비치)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당지역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전세기 활용 여행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고 양 지역 관광 관련 정보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협회 홍보 교류단은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보리스 밀레티치 이스트리아 주지사 및 이스트리아주 거점 도시 중 하나인 풀라시장(필립 조르지치)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우호교류 협력 사업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제주관광 대외 경쟁력 우위 및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며 “지중해 연안 인기 관광지인 이스트리아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이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제주를 알리는 한편, 장기체류형 관광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 개척을 통해 제주도가 추구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전환의 시발점으로 삼고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스트리아관광청은 지역 내 관광 시스템 관리, 조사연구,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전담하며 독일 ‘FC 바이에른 뮌헨’, ‘마스터카드’, ‘터키항공’ 등 유명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은 물론, 와인, 올리브 등 유명 특산품을 주제로 한 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연간 약 3000만 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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