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서문공설시장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서문공설시장은 지하주차장에서부터 3층까지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만을 이용해야 해 그간 노인층과 보행 약자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지난 6월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17인승 승강기 설치공사에 착수, 10월 말 완료했다.
문재언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승강기 설치로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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