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학사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성평등 인식 포럼 10일 개최
상태바
제주 대학사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성평등 인식 포럼 10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공동 주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과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회장 정유남)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제주 대학사회 구성원의 다양성과 성평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사회에서의 다양성과 제주 청년들의 성평등 인식 및 사회변화 요구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백영경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대학사회, 어떤 다양성인가 : 성평등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변화'와 정유남 제주대 여교수협의회 회장이 '제주대학교 여성구성원의 역사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고지영 정책연구실장이 '제주지역 청년의 성평등 인식과 사회변화 요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 토론에서는 곽영숙 제주대 명예교수(전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성평등과 구성원의 다양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와 함께 제주 대학사회와 청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이용규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민영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제주의 대학사회와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나눈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제주대학교 70주년을 축하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여교수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대학사회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평등과 공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