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차량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2시 57분께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차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ㄱ씨(22.여)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 32분께 제주시 이도1동 삼성초등학교 근처 도로에서는 차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ㄴ양(10)이 부상을 당해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화북1동 동화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는 차량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ㄷ씨(여.27)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7시 32분께 제주시 일도2동 제주문예회관 근처 도로에서는 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ㄹ씨(남.37)가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9시 8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도로에서는 차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ㅁ씨(남.51)가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