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이정헌·강명부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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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이정헌·강명부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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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 조합원 이정헌(62)·강명부(59)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9일 대정농협에 따르면 이정헌·강명부 부부(도구리농원)는 영농경력 43년차 농업인으로서 감자, 양배추, 조생양파 등 48,000평 규모의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계약재배생산을 지향해 연중 균일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양배추 소비가 부진하였을 때 홍콩, 러시아 등 수출에 기여하여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전력하는 동시에 부부의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농어촌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여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창철 조합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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