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내년 기초학력 진단 실시...선도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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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내년 기초학력 진단 실시...선도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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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설치 운영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9일 2023년도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9일 2023년도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내년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기초학력 회복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3년도 제주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 향상'을 중점 추진분야로 삼아 재정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떨어진 학습의 회복과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1876억원을 편성했다"면서 "우선 우리아이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학력 신장을 위한 기구로 도교육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두고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며 "아울러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을 통하여 기초학력 회복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또 "30명 규모의 학습지원튜터를 구성해 원하는 초·중·고 학생에게 학습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급당 운영비와 수당을 늘리고 기초학력향상 명품학교 지정 및 기초학력 SOS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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