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지난 8일 제주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 또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별이 내리는 숲'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상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별이 내리는 숲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놀면서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책과 함께하는 문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