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4일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ㆍCOP(Copenhagen Offshore Partners)와 호남·제주권역 6개 대학 LINC 3.0 사업단(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전주대, 호남대)과 ‘해상풍력 공유협업 캡스톤디자인 공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대학 LINC 3.0 사업단장을 포함해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덴마크대사관 공관차석, CIP 한국법인 유태승 공동대표 및 예스퍼 홀스트 공동대표 등 각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7개 대학과 CIP/COP는 해상 풍력 발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지원 등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교육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CIP 한국법인 유태승 공동대표는 “기후 및 에너지 안보 위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이 국제적인 과제로 떠올랐으며 우리나라 또한 해상풍력 분야 선진 기술 및 전문 인력양성이 필수적이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과 함께 손을 잡고 해상풍력 미래 전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제주대 LINC 3.0 사업단장은 “해양풍력에 대한 선진 기술을 우리 학생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가 간 해상풍력 공동기술 연구 및 글로벌 현장실습으로 확산토록 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