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ESG 경영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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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ESG 경영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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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선도하는 신뢰의 리더’라는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 비전에 따라 제주다움, 착한 관광, 환경‧사람의 건강, 동반 성장, 착한 기업 등 5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 경영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전략은 △환경을 보존하는 착한 관광(E) △상생과 협력의 동반성장 관광(S) △지역과 사람을 존중하는 제주 관광(S) △ESG 경영이 내재화된 신뢰의 기업(G) 등으로 구성된 ESG 분야 4대 전략과제다.

공사의 역할은 △‘환경(E) 분야’에선 ‘청정 제주를 지키는 환경 관리인 역할 △‘사회(S)적’으로는 ‘관광객에게는 안전과 만족, 지역사회에는 사회․문화․경제적 편익을 제공하는 교량적 역할’로 인식했다. 

아울러 △‘거버넌스(G)’ 측면에서는 ‘더욱 발전적인 조직으로서 JTO 스스로를 관리하고, 투명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셀프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자체 진단했다. 

제주관광공사의 이번 ESG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은 공사가 그동안 관광진흥 사업과 경영관리 분야에서 다양하게 펼쳐온 ESG 연계선상의 노력을 보다 전략체계로 고도화한 데 의미가 있다.

공사 ESG 실행체계는 내부성과평가(BSC)를 비롯해 각종 평가 지표들과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관광진흥 및 경영관리·지원, 수익사업 등 공사 본연의 제반 경영을 촘촘히 지표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ESG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보다 객관적인 자문 확보 체계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에는 송상섭 (사)제주관광학회장,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 강호진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이사, 강주현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의 주요 사안에 대한 검토와 공유, 피드백 기능을 담당하는 한편, 공사 이사회의 ESG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주요 현안을 발굴하고, 이사회 안건 상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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