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대폭 확대...15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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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대폭 확대...15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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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63곳→70곳으로 늘어...도우미 상주 매일 배출 가능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한 제주시 지역의 '재활요도움센터'가 크게 확대된다.

제주시는 올해 39억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8개소가 준공됐고 나머지 7개소는 연말까지 공사가 완료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기준 63개소에 이르는 재활용도움센터는 연말까지 70곳으로 늘게 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기존 클린하우스와 비교해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소형폐가전, 음식물배출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도우미가 상주하면서 관리하고 있어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고 주변 환경이 청결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투명페트병, 캔류, 종이팩, 폐건전지 품목별 합계 1㎏ 이상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도 시행하면서 이용 시민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9월말까지 188만 4961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강기화 제주시 클린하우스팀장은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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