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자중·고 SOSI-G 동아리,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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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여자중·고 SOSI-G 동아리,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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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성여자중학교(교장 송동림)와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흥률) 6명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사회문제탐구연합자율동아리 SOSI-G(Study Of Social Issue-Group) 학생들은 지난 5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국회의장상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OSI-G팀은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하는 사회참여활동 동아리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와랑와랑 제주 바당 지키게 마씸-제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사회참여활동을 했다. 제주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만큼 혜택을 주는 ‘와랑와랑 마일리지 제도’와 ‘제주도내 청소년 바다환경보전교육 의무화 및 연합동아리 운영’과 같은 정책을 수립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정책을 제안했다.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예선 대회는 지난 9월 총 56개 모둠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5일 본선에는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세종, 전북, 제주 등의 12개 모둠 청소년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 중 첫 번째로 발표를 한 SOSI-G 학생들은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그 결과 1위를 차지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지도를 맡은 신성여자중학교 교사 ㄱ씨는 지도교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중고등부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제주도의 청소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참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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