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스타브릿지센터는 지난 4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사이언스 진로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도내 협력기관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강연을 기반으로 과학분야 진로탐색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1~2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 전문기관 소개 및 연구 내용(강연) △전공 분야 및 진로 방향(강연) △연구소 및 세포실험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 생물자원의 가치 및 중요성과 활용방안 등 연구소의 연구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진로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과학기술분야 직업의 다양성 이해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12월에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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