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5일 수어통역봉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관은 농아인의 수어통역에 대한 높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농아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어통역봉사단을 조직했다. 수어통역봉사단은 수어교육 회화과정 이상 수료자 등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도민 8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관장은 “수어통역 봉사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농아인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달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농아인의 의사소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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