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독서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애월읍 지역 책 축제인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애월감성책장(場)'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열린다.

애월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상인 등이 책을 매개로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제주 인디밴드 공연과 함게 동화책 각색 연극, 풍선아트, 지역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박준 작가와 김종호 작가, 이을순 작가의 북콘서트도 이어진다. 독립서점·소상공인·어린이셀러의 북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캘리그라피 무드 등, 업사이클링 북트리, 제주 아일랜드 우드시어터 등 7개 부스가 운영된다. 애월작가 도서전, 컬러링월 등의 전시회도 마련된다.

애월도서관측은 "행사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연락체계 유지 및 인력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ㄷ"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