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 이력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품목은 김장 재료인 천일염 및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서귀포시,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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