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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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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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대참사 애도 기간으로 개·폐회식 취소 및 안전대책 만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귀포 국민체육센터 체육관 외 5개소에서 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6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이태원 대참사 애도기간 마지막 날과 맞물려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개·폐회식 취소, 의료진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 대책 추진 속에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개최된 제1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2021년11월14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8개 종목에 걸쳐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생활 스포츠를 즐기면서 코로나 극복을 다지는 희망의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는 어울림 대회로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대회 홍보를 통해 서귀포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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