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정원외 기간제근로자와 체험형 청년인턴을 오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 및 장애인 구분 전형을 포함해 진행된다.
특히 학력, 전공, 학교, 성별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제근로자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모집분야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1명, CFI 범도민 교육 및 에너지소통공감카페 운영사업 1명, 공사 시설물 미화관리 1명이다. 공통 응시자격으로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 중 공사 시설물 미화관리의 지원자격은 공통 응시자격을 충족하고, 만55세 이상인 고령자이다.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규모는 3명이다.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공사 청년인턴 수료 및 경험 사실이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 구분 전형은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원식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취업 취약계층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제주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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