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고광효 제품개발팀장, 'HACCP 공로' 식약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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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고광효 제품개발팀장, 'HACCP 공로' 식약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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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ACCP KOREA 2022에서 고광효 제품개발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인 HACCP 공로상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HACCP KOREA'는 국내 유일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관련 종합행사다. 한국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에서 HACCP 및 식품안전 관련 국내외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고 팀장은 식음료 우수제조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식음료 기업들에 대한 기술과 제품생산 지원을 강화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을 받았다.  

고 팀장은 제주TP 용암해수센터가 안전하고 우수한 식음료 제조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제주용암해수의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힘써 왔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식품 관련 생산설비인 추출·농축과 액상파우치·페트 음료제조 라인, 환·과립·정제 등 고상제품 라인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들을 도입했다.

히, 지난 2020년 HACCP 음료류인 액상차,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 4품종에 대한 인증에 이어 올해 8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되며, 안전하고 우수한 식음료 제조관리능력을 갖췄다. 

HACCP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 적용을 권장하고 있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도내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용암해수센터의 우수한 시설장비와 전문인력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HACCP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장비를 적극 활용해 제주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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