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기·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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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기·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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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0시부터 경기 및 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의 반입을 허용한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 및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제주지역에서는 전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시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악성가축전염병이 도내로 유입될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선제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를 통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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