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관협력 의료사각지대 치과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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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협력 의료사각지대 치과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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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비지원 대상자 15명에 1인당 2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이빨 청춘'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지난 10월18일 의료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지정기탁받고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면서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이하로 치아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이다.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1인당 200만원으로 15명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이 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빨청춘'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정부지원 선정기준에는 포함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계속 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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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2022-12-28 03:38:46 | 211.***.***.189
신청받는 곳이 아무데도 없음. 공지하는 곳도 전혀 없음.
200만원으로는 이 한개정도 임플란트 할수있음.
사회공동모금회와 치과의사회에서 하는 치과치료사업 정도 규모야만 제대로 치료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