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가 10월 28~30일 3일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국 스포츠클럽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스포츠 문화대전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아 전국 91개 스포츠클럽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탁구, 테니스, 축구, 배구, 스쿼시, 배드민턴, 수영 ,체조 등 1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중단됐다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움츠렸던 스포츠클럽 선수단이 맘껏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와 극복의 ‘스포츠 대화합의 장’이 되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초등부 전문(농구,탁구) 성인부(테니스) 3개 종목 3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허상우 회장은 “이번 교류대회가 전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클럽 간 교류전을 통해 개인의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클럽회원 간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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