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 예술.체육 꿈나무 지원 '아이리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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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 예술.체육 꿈나무 지원 '아이리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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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18세 저소득 가정 아동에 연 최대 1000만원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 아이리더를 진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리더는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 운영됐다. 올해 13기 활동인원 295명을 포함해 총 659명에 대해 지원활동을 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만7~18세 저소득 가정 아동이다.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중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분야에 맞춰 지원이 이뤄진다.

선발 아동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참가비, 비전수립 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6일까지다. 신청서류 구비 후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로 메일(childjeju@naver.com) 또는 우편(오라동 소재)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전형을 거친 후, 오는 12월 23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수상한 싸이클 박경령, 유도 양준서, 댄스스포츠 허현아 13기 아이리더처럼 우리 지역의 또다른 아이리더를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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