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주관하는 ‘제25회 ASPA(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연례회의 제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학기술단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31일부터 3일간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기관인 ASPA는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기술교류 및 지역혁신, 지역간 상호협력, 산업 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연례회의를 비롯한 리더스미팅,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ASPA는 JDC를 포함한 21개국 166개의 사이언스파크 및 유관기관, 대학, 기업의 전문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JDC는 2007년부터 ASPA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2012년 ASPA 리더스미팅을 개최하며 이사회원 자격을 얻었다.
제25회 ASPA 연례회의 제주는 사전행사인 ASPA 이사회, 1일차 연례회의, 2일차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aspa-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지난 한 달여간 온라인 신청을 통해 국내외 과학단지 연구기관⸱기업⸱대학 등 과학기술 관련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JD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된다.
특히,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연례회의 행사장 내 기업별 홍보부스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 구성을 통해 대구경북 기업과의 기업교류회를 진행한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