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2 친환경소비 그림 공모전 ‘내가 Green 세상’ 온·오프라인 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그림 공모전은 지난 7월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녹색소비(친환경소비) 정착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개최됐다.
출품작은 총 276점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접수됐고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2점(초등부문 18점, 중등부문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초등부문 ‘바다친구들을 살리는 그린카드’ 박지오(광주 광천초등학교 2학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친환경 제품과 함께하는 의.식.주’ 문산유(제주 노형초등학교 4학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가 선정됐다.
중·고등부문은 ‘제주도 푸른바다야, 우리가 녹색소비로 지켜줄게!’ 박서하(서울 태랑중학교 1학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그린카드의 나비효과’ 윤혜경(제주 동중학교 3학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초등부문 3명, 중·고등부문 3명, 특별상에는 초등부문 3명, 중·고등부문 3명, 입선에는 초등부문 10명, 중·고등부문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그림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제주도청 민원실 로비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1주간 개최되며 방문객에게 수상 작품이 들어간 2023년 탁상달력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eco0501) 공지사항에서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미래녹색소비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친환경소비의 필요성과 친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된 공모전 전시회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