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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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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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철)가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제1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전국 기초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박람회에는 부스 23개에 22개 소상공인이 참여하게 되며, 가공 생산품과 1차 가공 생산품, 완성 제품 등 1백여 물품이 전시 판매가 이뤄진다.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중앙회와 같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활동들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법에 따라 설립이 되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받을 수가 있는 법적 경제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소상공인은 2020년 기준 전체 산업체가 10만1909업체로, 인구 7명당 1명이 업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상공인기본법에서 규정하는 산업체 가운데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이외 업종에서는 상시근로자가 5명 미만이면 모두가 소상공인에 해당한다. 도내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체가 7만 5천여 업체 정도이며, 서귀포시 관내에는 1만 5천여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철 서귀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경제를 박람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침체된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판매 물품 홍보를 통해 직거래를 알선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5인 미만 상시근로자 경영 사업자는 업종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가 있다.

업무 관련 문의는 전화(064-733-3459)로 연락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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