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최종 후보자 4명 선정...도민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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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최종 후보자 4명 선정...도민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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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생산.제과제빵.에너지자원.섬유제조 등 4개 분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의 최종 후보자 4명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까지 도민 공개검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도입, 시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진행한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공모 결과, 한복생산 등 6개 직종에서 8명이 신청했다. 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4명 후보자가 선정됐다.

분야별 후보자를 보면 패션 분야에서는 감수광 오운자, 제과제빵 분야에서는 제주의아침베이커리 김철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 섬유제조 분야에서는 (주)갈중이 조순애씨 등이다.

제주도는 3차 면접심사에 앞서 도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명장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11월 4일까지 15일간 도민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도민 의견에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진위 여부를 사전 검증하고, 도민 의견은 도 명장심의위원회 최종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최종적으로 3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처음 명장을 선정하는 만큼 도내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의 명예와 제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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