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올해 마지막 토요힐링콘서트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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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올해 마지막 토요힐링콘서트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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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토요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끝으로 올해 시즌을 마무리한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업무 및 학업 등 일상생활로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주말에는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첫 시작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과 '나이트클럽 1960' 두 곡을 비브라폰 솔로로 선보인다. 분위기를 이어 받아,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88앙상블이 루이 봉파의 영화 '흑인 오르페' OST 중 '오르페우스의 노래'와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재즈곡 '플라이 미 투 더 문', 그리고 제임스 반즈의 활기찬 선율을 지닌 '알바마 서곡'을 연주한다.

이후 베이스트롬본 솔로가 피아노 반주와 함께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지구를 위한 송가' 외 1곡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3중주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과 하이든의 '런던 트리오 제1번 C장조'를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1일 자정까지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서 현장에서 바로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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