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하반기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통학로 점검은 지난 9월27일 표선초와 성산중을 시작으로 이달 13일 남원초, 위미초, 흥산초,  21일 법환초, 서귀중앙여중을 점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둘레 통학로 미확보 구간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장 면담을 통해 학교의 의견을 들었다. 안전점검 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항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안덕초 등 총 13개교를 대상으로 통학로를 점검한 결과 30건의 개선, 보수 사항을 자치경찰단 등 3개 기관에 요청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 대책 및 위험요소를 제거해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